Part 1
점심때 피자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마침 도미노에서 스파게티 천원행사도 하고 있길래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 돈으로 먹기는 아깝고
엄마 카드를 어찌저찌 써볼 요량이였지요..
"엄마 어디야????"
"지금 절에있어..."
"아 그럼 이따가 다시 걸게"
그렇게 엄마의 피자은총은 양쯔강 물 흐르듯이 저 멀리 떠나가고
차마 점심값으로 (물론 내일까지 먹겠지만) 2만원 넘는 지출을
감행 할 수 없었기에 피자를 포기하고 다른 메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줄기 빛과 같은 어머니의 문자~

그렇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들이 혹시나 굶고 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셨는지 친히 문자까지 보내주신 겁니다..
그래서 전
"아니 급한건 아니고 피자 사달라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떠나갔던 엄마의 은총이 다시 돌아오려 하는 그 순간!~
자비로운 우리 어머님
바쁜 와중에 친히 답장까지 써 주셨습니다
...

....
....
그렇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들의 굶주린 배는 안중에도 없고
돈 2만원이 더욱 소중했던 것이지요..
슬펐습니다...
밀려오는 서러움이 곧 오기로 바뀌고
그래서 그냥 제 카드로 피자를 주문하는데
새로 리뉴얼된 도미노 피자의 홈페이지가 자꾸
말썽을 부리는 겁니다.... 흑
내가 내돈내고 피자 먹겠다는데 왜이리 태클이야!
재부팅까지 하고 피자 주문을 하고
안신클릭 비밀번호를 떨리는 손으로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저 멀리 아들의 똥까지 걱정해주시는 우리 어머니께서
거짓말처럼 전화를 하셨습니다..
"피자 시켰냐???"
"시키지 말라며.."
"참아야 복이 온다는 말도 모르냐"
"난 배고픈건 못참아서 내돈으로 시켰어"
"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순간
우리의 고마운 익스플로러가 또! 에러를 내주시며
"난 이 결제 반댈세" 라며 大자로 뻗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드 깊숙히 숨겨놓았던 엄마의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주문을 하였더니.... "정상 승인"
결국 "똥싸고있네"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 엄마카드로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ㅋㅋㅋㅋ
Part 2
요즘 우리집에 무언가 결정할 순간(이라 쓰고 뭘 하고싶을때)에 쓰는 방법이
종이에 옵션3가지를 쓰고 한사람이 뽑는 것이지요
예를들면 어디를 가야 하는데 교통편을
택시, 버스, 지하철 이렇게 쓰고
한 사람이 뽑는 것을 이용하여 가는 방식입니다.
실로 스펙타클하고 비 효율적인 시스템이지요 ㅋㅋㅋ
오늘 굽네치킨이 간곡히 먹고싶었던 동생이 엄마에게
굽네치킨, 순대, 굶는다 라고 써진 쪽지를
엄마에게 그냥 냅다 주고는 뽑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엄마 그냥 뽑습니다.
"굽네치킨"
우리엄마 삼세판 하자고 조릅니다
"굽네치킨"
우리엄마 한번더
"굽네치킨"
ㅋㅋㅋㅋㅋㅋ
세번이나 굽네치킨을 뽑아주신 우리엄마
"니가 섞어서 그래"
하시며
손수 섞고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져 섞은 뒤에
떨리는 손으로
"굽네치킨"
을 뽑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활한 내 동생
혹시 굽네치킨만 3개 쓴것 아닐까요...
어머니
혹시 다른 쪽지를 열어보려할때
동생이 흠칫하며 말린다면...

ㅋㅋㅋㅋㅋ
아 우리집 너무 웃겨 ㅎㅎ
점심때 피자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마침 도미노에서 스파게티 천원행사도 하고 있길래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 돈으로 먹기는 아깝고
엄마 카드를 어찌저찌 써볼 요량이였지요..
"엄마 어디야????"
"지금 절에있어..."
"아 그럼 이따가 다시 걸게"
그렇게 엄마의 피자은총은 양쯔강 물 흐르듯이 저 멀리 떠나가고
차마 점심값으로 (물론 내일까지 먹겠지만) 2만원 넘는 지출을
감행 할 수 없었기에 피자를 포기하고 다른 메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줄기 빛과 같은 어머니의 문자~

그렇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들이 혹시나 굶고 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셨는지 친히 문자까지 보내주신 겁니다..
그래서 전
"아니 급한건 아니고 피자 사달라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떠나갔던 엄마의 은총이 다시 돌아오려 하는 그 순간!~
자비로운 우리 어머님
바쁜 와중에 친히 답장까지 써 주셨습니다
...

....
....
그렇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들의 굶주린 배는 안중에도 없고
돈 2만원이 더욱 소중했던 것이지요..
슬펐습니다...
밀려오는 서러움이 곧 오기로 바뀌고
그래서 그냥 제 카드로 피자를 주문하는데
새로 리뉴얼된 도미노 피자의 홈페이지가 자꾸
말썽을 부리는 겁니다.... 흑
내가 내돈내고 피자 먹겠다는데 왜이리 태클이야!
재부팅까지 하고 피자 주문을 하고
안신클릭 비밀번호를 떨리는 손으로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저 멀리 아들의 똥까지 걱정해주시는 우리 어머니께서
거짓말처럼 전화를 하셨습니다..
"피자 시켰냐???"
"시키지 말라며.."
"참아야 복이 온다는 말도 모르냐"
"난 배고픈건 못참아서 내돈으로 시켰어"
"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순간
우리의 고마운 익스플로러가 또! 에러를 내주시며
"난 이 결제 반댈세" 라며 大자로 뻗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드 깊숙히 숨겨놓았던 엄마의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주문을 하였더니.... "정상 승인"
결국 "똥싸고있네"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 엄마카드로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ㅋㅋㅋㅋ
Part 2
요즘 우리집에 무언가 결정할 순간(이라 쓰고 뭘 하고싶을때)에 쓰는 방법이
종이에 옵션3가지를 쓰고 한사람이 뽑는 것이지요
예를들면 어디를 가야 하는데 교통편을
택시, 버스, 지하철 이렇게 쓰고
한 사람이 뽑는 것을 이용하여 가는 방식입니다.
실로 스펙타클하고 비 효율적인 시스템이지요 ㅋㅋㅋ
오늘 굽네치킨이 간곡히 먹고싶었던 동생이 엄마에게
굽네치킨, 순대, 굶는다 라고 써진 쪽지를
엄마에게 그냥 냅다 주고는 뽑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엄마 그냥 뽑습니다.
"굽네치킨"
우리엄마 삼세판 하자고 조릅니다
"굽네치킨"
우리엄마 한번더
"굽네치킨"
ㅋㅋㅋㅋㅋㅋ
세번이나 굽네치킨을 뽑아주신 우리엄마
"니가 섞어서 그래"
하시며
손수 섞고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져 섞은 뒤에
떨리는 손으로
"굽네치킨"
을 뽑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활한 내 동생
혹시 굽네치킨만 3개 쓴것 아닐까요...
어머니
혹시 다른 쪽지를 열어보려할때
동생이 흠칫하며 말린다면...

ㅋㅋㅋㅋㅋ
아 우리집 너무 웃겨 ㅎㅎ
from
5 Comments
|
Add Trackback
Trackback :: http://uglyblog.net/trackback/157

ㅋㅋ 우리엄마짱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이 이말이였어 ㅋ????????????????????
유진이가 얘기했을땐 사실 이해 잘 못했었는데 ㅋㅋ
백십프로 이해하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
김유진 바보 ㅋㅋㅋㅋ
동민 왤케 우끼냐...웃다가....일하다가....
생각나면 또 웃다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누구신지요...^^;;;
혹시 유나쌤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