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을 뭘 먹을까 할머니랑 고민하다 선택한 너구리..
할아버지가 사주신 너구리 한박스에서
첫번째 라면을 뜯었는데 평상시와 뭔가 이상하다...
바로 다시마 3개!!! 잽싸게 카메라를 들고와 사진을 찍었더니..
할머니가 뭐라고 하신다.. 그걸 왜 '쳐' 찍고 있냐고..^^;;
그래서 이건 "행운의 상징" 이라고 말씀드렸다...
냄비에 라면을 넣고 있는데
할머니가 라면에 떡을 넣어서 먹자고 하시길래 맛있겠다고 했다..
그리고 뒤를 돌아 식탁에 카메라를 내려놨는데..
불과 3초사이에 일어난 광경..

라면이 사라졌다........!!!
어디갔니 너구리야
어쩐지 물을 많이 넣으신데는 이유가 있었어..ㅋ

90% 완성된 라면
완성된 떡라면을
할머니와 나는 두개로 나누어서
나는 라면+떡 할머니는 떡국....
이렇게 나누어 먹었다..
냄비 하나에서 떡라면과 떡국을 동시에 끓이시는 우리 할머니 덕분에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 ㅋ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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